현재 전 세계의 냉동인간은 약 600명이며 그 중 한국인은 2명이라고 합니다. 인간 냉동 보존 기술은 누가 처음 고안해냈을까요? 로버트 에틴거(Robert Chester Wilson Ettinger)는 미국의 작가이자 과학자로, 주로 "냉동 보존" 혹은 "큐리오닉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유명합니다. 로버트 에틴거는 1918년 12월 4일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으며, 2011년 7월 23일에 사망했습니다. 그는 주로 냉동 보존에 관한 두 권의 책, "The Prospect of Immortality" (1964)과 "Man into Superman" (1972)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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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 [분류 전체보기] - 냉동 인간(Cryonics) - 현대 과학의 도전적인 시도
로버트 에틴거의 생애와 경력
교육 및 군 복무
에틴거는 미국의 웨인 주립 대학교(Wayne State University)에서 학문을 시작하였고, 두 번의 세계 대전 중에는 육군 대통령 군에서 복무했습니다.
큐리오닉스 이론 제안
에틴거는 1960년대에 냉동 보존 또는 큐리오닉스(Cryonics)라는 이론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사후에 동결되어 왔다 갔다 하며 미래의 의학 기술 발전을 기다릴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을 논의한 것입니다.
"The Prospect of Immortality" 출간
1964년, 에틴거는 "The Prospect of Immortality"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큐리오닉스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인 개념을 소개하고, 인간의 죽음을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냉동 보존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학자로서의 역할
에틴거는 자신을 미래학자로 규정하며, 과학과 기술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예측을 했습니다.
큐리오닉스(Cryonics)에 대한 주장
냉동 보존의 원리
에틴거는 사람들이 사후에 동결된 상태로 보존될 수 있으며, 미래의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 그들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술 발전의 기대
그는 미래에는 질병과 노화를 치료하고, 현대의 의학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큐리오닉스 단체 설립
에틴거는 이 이론을 실천하기 위해 큐리오닉스 연구 재단(Cryonics Institute)을 설립했습니다. 이 단체는 사람들이 죽은 후에 동결 보존되어 미래의 의학 기술 발전을 기다리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에틴거의 영향과 평가
로버트 에틴거는 큐리오닉스와 미래학에 대한 주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론은 과학계에서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많지만, 그의 열정적인 주장과 비전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큐리오닉스는 여전히 과학계에서는 비판적으로 취급되며, 사망 이후의 냉동 보존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로버트 에틴거는 큐리오닉스에 대한 주장과 냉동 보존에 대한 비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이론은 현대의 생명과학 및 의학 기술 발전에 대한 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의 업적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냉동 보존과 미래학 분야에 대한 흥미로운 시도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버트 에틴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